"인사 좀 시킬까요?" 이 말이 독이 됩니다

모든 개를 만나게 하는 사회화는 틀렸습니다. 이제 '무관심'을 가르쳐야 할 때입니다.

Kylos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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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좌절한 인사쟁이'를 아시나요?

산책 중 다른 개만 보면 짖고 뛰어드나요? 인사를 못 해서 안달복달하는 습관이 나중에는 공격성이나 불안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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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화의 진짜 목적은 '중립'

사회화는 친구를 만드는 게 아닙니다. 주변 자극을 '배경 음악'처럼 무시하고 평온을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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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상의 주인공은 '보호자'

다른 개를 쳐다보기보다 당신을 볼 때 더 큰 보상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려주세요. 세상보다 당신이 더 재밌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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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미터의 마법, 안전거리 확보

짖기 전 단계에서 교육해야 합니다. 강아지가 평정심을 유지하며 관찰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시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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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쳐다보고 나 보기" (LAT 훈련)

자극을 발견한 순간, 이름을 불러 시선을 돌리세요. 당신과 눈이 마주치면 즉시 보상합니다. 이 반복이 강아지의 뇌를 바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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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베이터는 '보호막' 모드로

좁은 엘리베이터에선 구석에 앉히고 보호자가 몸으로 가려주세요. "여긴 안전해"라는 신호를 몸소 보여주는 행동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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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죄송합니다, 교육 중이에요"

무작정 다가오는 이웃에게 정중히 거절할 용기가 필요합니다.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막는 것이 보호자의 가장 큰 임무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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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선 전용 매트를 챙기세요

매트는 "여기서 쉬어도 돼"라는 약속의 장소입니다. 낯선 공간에서도 매트 하나면 중립성을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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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예민해졌다면? 코를 쓰게 하세요

흥분하려 할 때 간식을 바닥에 뿌려주세요. 노즈워크는 엔도르핀을 생성해 예민해진 뇌를 즉각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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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줄 대신 2미터 고정줄

팽팽한 줄은 긴장과 불안을 전달합니다. 적당히 느슨한 2미터 리드줄이 강아지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합니다.

사회화는 인사가 아니라 '신뢰'입니다

세상 모든 것에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을 때, 반려견은 비로소 자유로워집니다. 보호자와 걷는 길 자체가 목적이 되게 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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