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빗어주는데 왜 엉켰다고 할까요?

미용실에서 듣는 청천벽력 같은 '삭발 미용' 선고. 문제는 당신의 빗질 방식에 있습니다.

Kylos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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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털만 빗는 건 빗질이 아닙니다

겉은 멀쩡해 보여도 피부 가까운 곳은 부직포처럼 엉겨 붙는 '펠팅' 현상. 이것이 피부병과 통증의 주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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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아파트의 건조함이 적입니다

실내 건조와 정전기는 털을 더 쉽게 꼬이게 만듭니다. 그냥 자주 빗는 것보다 '어떻게' 빗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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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도구: 슬리커와 일자빗의 조화

슬리커로 죽은 털을 골라내고, 일자빗(콤)으로 속까지 잘 빗겨졌는지 검수하세요. 도구가 결과의 절반을 차지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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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물: 정전기 방지 미스트

마른 털에 바로 빗질하면 끊어지기 쉽습니다. 그루밍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털 손상을 막고 부드럽게 시작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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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에서 위로, 층을 나누세요

손으로 털을 위로 들어 올려 피부가 일직선으로 보이게 '라인'을 만드세요. 모근부터 빗기 위한 필수 단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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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목 힘을 빼고 '톡톡' 치듯이

피부를 긁지 마세요. 가볍게 끊어 치듯 아래로 빗어야 강아지가 통증을 느끼지 않고 빗질을 즐기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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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드랑이와 귀 뒤를 사수하세요

마찰이 잦아 가장 잘 엉키는 골칫덩이 부위입니다. 이곳만 매일 체크해도 미용실에서 칭찬받는 우등생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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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욕 전 빗질은 절대적인 '철칙'

엉킨 털에 물이 닿으면 수축하여 절대 풀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. 반드시 마른 상태에서 완벽히 빗고 물을 묻히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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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부감이 심하다면 '나눠서' 하세요

한 번에 전신을 다 할 필요 없습니다. 오늘은 다리 한 쪽, 내일은 몸통. 짧게 끝내고 반드시 맛있는 보상을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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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떡처럼 뭉쳤다면 멈추세요

심하게 엉킨 털을 억지로 풀면 피부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전문가를 찾아 '클리핑'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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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떡처럼 뭉쳤다면 멈추세요

심하게 엉킨 털을 억지로 풀면 피부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전문가를 찾아 '클리핑'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이건 단순한 미용이 아닙니다

라인 브러싱은 강아지에게 통증 없는 하루와 쾌적한 피부를 선물하는 사랑의 대화입니다. 매일 15분의 투자가 반려견의 미소를 만듭니다.